[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1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총 7만354건으로 전년 동월(5만8539건) 대비 20.2% 증가했으며 5년 평균(5만7293건) 대비 22.8%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거래량은 3만732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3% 늘었다. 지방은 3만3026건으로 같은 기간 1.6% 증가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50.0%, 1.9%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4만752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했다. ▲ 연립‧다세대(1만3185건) 18.6% ▲단독‧다가구(9644건) 3.3% 각각 늘었다. 5년 평균 1월거개량 대비로는 ▲아파트 22.4% ▲연립‧다세대 29.2% ▲단독‧다가구 16.7% 늘었다.
한편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 비중은 42.5%로 같은 기간(44.3%)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반면 전월 대비(41.7%) 0.8%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e.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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