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손대는 것마다 흥하네
하지원, 손대는 것마다 흥하네
  • 유병철
  • 승인 2010.12.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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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유병철 기자] 드라마 '시크릿가든' 하지원이 올해도 흥행불패 신화를 기록하며 2010년을 마무리한다.

 

영화에서의 흥행뿐만 아니라 특히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등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들 모두 단순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로 그치지 않고 매 드라마마다 어김없이 OST 흥행 대박과 함께 각종 폐인을 양산해 온 하지원의 4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 SBS '시크릿가든'이 또다시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으며 3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하지원과 현빈의  완벽한 하모니가 만들어내는 달콤하고 애절한 멜러라인으로 인한 '시크릿가든' OST 역시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대박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극중 길라임의 감정상태를 절절하게 묘사한 백지영의 '그 여자'가 각 종 음원차트를 싹쓸이 한 데 이어 김범수의 '나타나', 포맨의 '이유'를 비롯 최근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에 이르기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각 종 음원차트를 석권했으며 OST 차트 10위권 내에는 무려 7곡이 '시크릿가든'의 OST로 채워질 만큼 뜨거운 '시크릿가든' OST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하지원이 출연하면 터진다'라는 공식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는 하지원만의 깊은 눈빛에서 우러나오는 감성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 그리고 때론 연인처럼 섹시하고 때론 친구같이 친근하며 때론 동생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이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와 더불어 하지원이 만들어내는 마치 실존 인물 같은 리얼하고 현실감 있는 캐릭터가 시청자들을 온전히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하지원은 강렬하고 애잔한 눈빛 연기와 결코 자신을 드러내거나 뽐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낮추지만 그 안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 있는 연기가 상대 배우마저도 돋보이게 만드는 신비한 힘을 갖고 있다"며 하지원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외에도 하지원은 이번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통해 스타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굳혀 각 종 CF섭외가 이어지고 있으며 라임 운동화, 라임 후드티, 라임 해드폰 등 하지원이 하고 나온 모든 옷과 액세서리들이 완판 행진을 이어감으로써 각종 브랜드들로부터 협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종 여론 조사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휩쓸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여론 조사를 보면 네티즌이 뽑은 2011년 영화에 캐스팅하고 싶은 여배우 1위, 연예계 최고 지덕체 여배우 1위, 데뷔 후 변함없는 미모 여배우 1위, 역대 영화 흥행성 높은 여배우 1위, 연말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듣고 싶은 여배우 1위, 액션 여전사 1위, 시크릿가든 속 매력 캐릭터 1위 등 하지원 신드롬의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번 주말 15회를 시작으로 종방까지 겨우 2주를 남겨놓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하지원은 그 어느 해보다 분주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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