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삼성전자 ‘갤럭시S9’ 사전 예약자 개통..."카메라에 매료"
이통 3사, 삼성전자 ‘갤럭시S9’ 사전 예약자 개통..."카메라에 매료"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3.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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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9’과 ‘갤럭시S9+’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개통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갤럭시S 시리즈 마니아 고객 9명을 초청한 ‘S어워즈’ 시상식과 함께 개통에 나섰다. SKT 갤럭시S9 1호 개통자인 박수연(28‧여)씨는 “갤럭시S9은 밤에도 사진이 잘 찍혀 해외여행에서 유용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KT도 같은 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미리 선정한 사전예약 가입자 99명과 아이돌 그룹 ‘구구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행사를 가졌다. KT 갤럭시S9 개통 1호 고객은 지난 7일 오후3시부터 2박 3일간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30대 남성이 차지했다.

1호 개통자 정석훈(39‧수원 팔달구)씨는 “갤럭시S9의 퍼플, 블루 등 매력적인 외관 컬러와 듀얼 카메라의 기능에 매료돼 구매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LG유플러스도 마찬가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공식 서포터스 ‘유플런서’ 1기 99명을 초청해 갤럭시S9 기능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유플런서 1기에게 3개월 동안 갤럭시S9과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통화권을 제공했다.

한편 갤럭시S9 시리즈의 공식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된다. 갤럭시S9의 출고가는 ▲64GB 95만7000원 이며 갤럭시S9+의 출고가는▲64GB 105만6000원 ▲256GB 115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색상은 라일락퍼플, 코랄블루, 미드나잇블랙 총 3가지로 출시됐다. 공시지원금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6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SK텔레콤 13만5000원 ▲KT 15만원 ▲LG유플러스 15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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