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가 출시 4년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2014년 4월에 출시됐으며 변액보험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변액보험과 달리 매 분기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국내와 해외의 채권과 주식, 대안 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 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3.4%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 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를 통해 행복한 은퇴 설계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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