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볼보자동차,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XC40’ 출시
[현장] 볼보자동차,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XC40’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6.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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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배우 정해인이 더 뉴 볼보 XC40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볼보 XC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뉴 XC40’은 볼보자동차 브랜드 설립 이후 90년 만에 처음 선보인 소형 SUV 모델로,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상품성을 입증했다.

‘더 뉴 XC40’의 외관을 살펴보면 차량의 측면 A필러 하단부터 C필러까지 하나의 라인이 유지됐으며, 최소한의 라인을 사용해 간결하고 유니크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는 설명이다. 또 T자형 헤드램프의 각도는 날렵해졌으며, 세로형 그릴이 차량 안쪽 방향으로 입체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오렌지색 느낌의 ‘펠트(털이나 수모섬유를 수분과 열을 주면서 두드리거나 비비거나 하는 공정을 거쳐 시트모양으로 압축된 원단)’를 적용했으며, 자동차 외관에 사용되는 다이아몬드 커팅공법으로 마감된 금속 장식을 채택해 대시보드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 뉴 XC40’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ℓ 4기통의 T4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0.6㎏.m의 힘을 낸다.

이밖에도 반자율주행 기능과 긴급제동시스템 등 도심생활에 필요한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뉴 XC40은 간결함과 유니크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기술력, 주행성능을 겸비했다”면서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에 있어 국내 프리미엄 소형 SUV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더 뉴 XC40’은 ▲모멘텀 ▲R-디자인 ▲인스크립션 등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VAT 포함)은 4620만원~5080만원이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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