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뷰웍스가 지난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북비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북미영상의학회는 매년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방사선학회로, 세계 각국에서 약 5만명의 의사와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학술 및 전시회다.
뷰웍스는 이번 학회에서 처음으로 맘모그라피(유방촬영검사)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혁신 기술인 ‘퓨어그리드(PureGrid)’를 공개했다. 이밖에도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해진 엑스레이 디렉터 제품도 소개한다.
먼저 맘모그라피 레트로핏 솔루션은 기존 병원의 아날로그 진단단비에 맘모용 디렉터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디지털 진단장비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또 퓨어그리드는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하는 엑스레이의 산란 현상을 제거해주는 신기술이다.
이밖에도 뷰웍스의 대표적인 제품인 ▲VIVIX-S 1417N 정지영상 디렉터 ▲VIVIX-D 1717G 동영상 디렉터 등 총 12종의 제품들이 전시됐다.
뷰웍스 관계자는 “디렉터와 연계한 소프트웨어 신규 기술을 선보여 단순히 디렉터만 판매하는 업체가 아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