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천국의 눈물', 미리 만나는 뮤지컬 넘버 시연
뮤지컬 '천국의 눈물', 미리 만나는 뮤지컬 넘버 시연
  • 유병철
  • 승인 2011.01.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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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유병철 기자] 2011년 최고 화제작 '천국의 눈물'이 2월 1일 개막을 앞두고, OST곡들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내 초연작이 개막전 관객들을 위해 OST를 선공개 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오는 15일 오후 5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천국의 눈물' 작은 음악회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천국의 눈물' 출연 배우들과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가 함께해 뮤지컬 넘버 시연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1시간 가량 꾸민다.

 

'천국의 눈물'은 '지킬 앤 하이드'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 음악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초 국내 뮤지컬 참여작으로, 그의 대표 명곡 탄생을 예고할 정도로 한곡 한곡이 가슴을 움직이는 주옥 같은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전 디지컬 음원으로 공개된 'Can you hear me'는 당일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공연 개막전 프랭크 와일드혼이 탄생시킨 명곡들을 출연 배우들의 목소리로 가장 먼저 만날 볼 수 있는 '천국의 눈물' 작은 음악회는 뮤지컬 팬들에겐 다시 없을 최고 선물이 될 것이다.

 

'천국의 눈물' 작은 음악회는 무료이며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카페에서 12일까지 참가 응모 할 수 있다.

 

브로드웨이 실력파 제작진의 대거 참여, 국내외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 1차 박스오픈 5분만에 전석매진 등 연일 뜨거운 이슈들을 낳으며 2011년 최고 기대작로 평가받는 '천국의 눈물'은 운명을 넘어선 한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 작품.

 

세계적인 음악가 '지킬 앤 하이드'의 프랭크 와일드혼뿐의 음악뿐 아니라, '스위니 토드', '멤피스'를 연출한 연출대가 가브리엘 베리의 연출, 토니상을 수상한 무대 디자이너 데이비드 갈로의 무대 디자인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의 별 김준수와 '오페라의 유령' 세계 최다 팬텀 역의 브래드 리틀의 만남과 한국 뮤지컬 대표 배우 윤공주, 정상윤, 전동석, 다비치의 메이보컬 이해리 등 최고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도 돋보인다.

 

최고의 제작진, 최고의 배우로 최고의 감동을 선보일 '천국의 눈물'은 오는 2월 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해 7주간의 짧은 공연 기간으로 관객과 만난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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