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광동제약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을 위한 ‘제17회 가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산콘서트는 임직원에게 문화 활동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포크록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함게했다.
‘자전거 탄 풍경’은 영화 ‘클래식’ OST로 잘 알려진 ‘너에게 난 나에게 넌’, CF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연 중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초콜릿을 주는 이벤트를 열어 흥을 돋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광동제약 직원은 “유명 뮤지션의 콘서트를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감미로운 노래를 감상하고 초콜릿까지 받아 멋진 이벤트를 선물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산콘서트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 중 임직원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사내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임직원의 워라밸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내 문화 강좌인 ‘핸드드립 커피클래스’, 사내 미술 전시회인 ‘봄 볕 아래 전(展)’ 등이 열렸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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