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오는 10일 5G 스마트폰 ‘LG V50 ThinQ’ 국내 출시
LG전자, 오는 10일 5G 스마트폰 ‘LG V50 ThinQ’ 국내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5.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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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오는 10일 5G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잠정 연기했던 ‘LG V50 ThinQ’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G V50 ThinQ’는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V50 ThinQ’는 퀄컴의 AP인 스냅드래곤855와 5G 모뎀(X50 5G)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도 전작(LG V40 ThinQ) 대비 20% 늘어난 4000mAh가 적용됐다. 또 최대 2.7배 커진 방열 시스템 ‘쿨링 파이프’가 탑재돼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5G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LG V50 ThinQ’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Flip)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을 적용해 스마트폰 활용 범위도 넓혔다.

LG전자는 ‘LG V50 ThinQ’ 출시에 앞서 이날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를 통해 ‘LG V50 ThinQ’를 구매할 경우 사용 뒤 1년 내에 액정 파손 시 1회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판매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이통3사 매장 또는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LG V50 ThinQ’ 출시를 기다린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달 13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액정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하고, 6월 말까지 ‘LG V50 ThinQ’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21만9000원 상당)’을 무상 증정한다.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Flip)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5G 스마트폰의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보다 많은 고객이 ‘LG V50 ThinQ’의 놀라운 성능과 LG 듀얼 스크린의 높은 실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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