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여름 불청객 ‘폭염·장마’ 자동차 관리 어떻게? 이렇게!
[카드뉴스] 여름 불청객 ‘폭염·장마’ 자동차 관리 어떻게? 이렇게!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5.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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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자동차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폭염과 장마를 대비한 차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무더운 날씨에 고속 주행을 하게 되면 마찰열로 인해 타이어가 변형을 일으킵니다. 타이어 변형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더 주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마모도 관리도 필수인데요. 자동차 관리법상 타이어 마모도는 1.6㎜입니다. 타이어 마모 한계 표시는 타이어 옆면 △표시를 따라가며 홈 안쪽을 확인하면 됩니다. 1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이순신 장군의 사모가 가려지지 않는다면 타이어의 수명이 다 된 것이니 교체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엔진이 과열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엔진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냉각수 점검이 필요한데요. 냉각수 점검은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점검하는 것이 좋아요.

자동차 브레이크를 자주 밟게 되면 브레이크 오일 내에 공기가 들어가 기포가 생깁니다. 이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페달이 꺼지며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요. 이같은 현상이 발생할 경우 저단 기어를 유지하며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실외에 장시간 주차할 경우 자동차 실내 온도가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창유리를 살짝 열거나, 햇빛 차단막 등을 활용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아요. 특히 하차 전 차량 내부에 가스라이터, 휴대폰 배터리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을 살피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차량 실내가 눅눅해지는 경우도 있죠. 그대로 방치할 경우 차량에 곰팡이가 발생하거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데요. 햇볕이 좋은 날 도어와 트렁크 등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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