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또 폐점, 일본 불매운동 후 3번째…회사 측 “재오픈 계획 없어”
유니클로 또 폐점, 일본 불매운동 후 3번째…회사 측 “재오픈 계획 없어”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08.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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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7월 6일 대구 달서구 대천동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일본 경제 보복의 부당함과 일본 제품 불매 동참을 호소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 시민이 7월 6일 대구 달서구 대천동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일본 경제 보복의 부당함과 일본 제품 불매 동참을 호소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일본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유니클로가 내달 15일 3번째 폐점에 들어간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클로 이마트 월계점이 9월 15일에 마지막 영업으로 폐점한다’고 공지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폐점은 이마트 월계점의 리뉴얼로 인해 지난 5월에 결정된 건”이라면서도 “리뉴얼 후 재오픈에 대한 정확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유니클로는 오는 10월 서울 종로구 종로3가점이 건물주와 재연장 계약이 불발돼 철수하기로 했다. AK플라자 구로본점도 AK플라자 폐점에 따라 이달 말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월계점까지 폐점에 들어가면 국내 유니클로 매장 수는 187개에서 184개로 줄어들게 된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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