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박준형과 함께 촬영한 '메가크런치 피자'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피자헛이 신제품 메가크런치 피자를 소개하고, 한 판 가격이 1만900원부터 시작하는 가성비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제작됐다.
광고는 피자를 사러 간 고객 앞에 피자헛 직원 박준형이 나타나 가성비를 강조하며 메가크런치 피자를 추천한다는 내용으로, 박준형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또한 박준형은 1만900원부터 시작하는 방문 포장 가격을 강조하기 위해 세종대왕으로 변신해 만원 지폐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모습도 연출했다.
'갓치킨', '순삭포테이토', '폭폭치즈', '케미콤보', '얌얌페페로니' 총 5종으로 구성된 메가크런치 피자는 주요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Z세대의 입맛을 타깃으로 한 제품군이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한 이들을 의미하며, 현재 10~20대가 이에 해당한다.
방문 포장 시 1만900원~1만1900원, 배달 및 레스토랑 이용 시 1만4900원~1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라 칭할 만한 가격이 특징이다. 맛, 비주얼, 가성비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최두형 피자헛 마케팅팀 이사는 "1020 젊은 층 사이에서 친근한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를 가진 방송인 박준형이 새로운 맛과 가성비를 자랑하는 메가크런치 피자의 이미지를 잘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CF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피자헛 매장을 방문, 메가크런치 피자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헛은 TV 광고보다 러닝타임이 더 긴 디지털 버전 광고를 따로 제작해 피자헛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