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20년 클라우드 기반 U+5G 3.0으로 서비스경쟁 주도
LG유플러스, 2020년 클라우드 기반 U+5G 3.0으로 서비스경쟁 주도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11.26 09: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오는 2020년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AR(증강현실), VR(가살현실)을 결합한 교육, 게임 서비스 등 U+5G 서비스 3.0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와 체감 품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5G 가입자를 현재의 3배 이상인 모바일 가입자의 30%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통신방송 콘텐츠와 차세대 유무선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확정하고 신규 5G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가 5G 상용 전파 발사 이후 5G 고객들의 9대 서비스(U+VR, U+AR, U+프로야구, 골프, 아이돌라이브, 게임라이브, 지포스나우, AR쇼핑, 스마트홈트 등) 이용시간을 조사한 결과 총 7000만 분에 달했다. 이는 120분짜리 영화를 58만편 시청할 수 있으며, 내년 초 1억분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용 고객 수 역시 일 단위 누적으로 약 60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선보인 U+5G 서비스 2.0 이용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5G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량도 LTE 고객 대비 크게 증가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U+5G 고객들의 월간 데이터 이용량은 29.9GB로, 같은 기간 LTE 고객의 데이터 이용량(12.5GB) 대비 139% 늘었다.

이밖에 5G는 공공분야 및 다양한 산어븡로도 영역을 확대했다. 자율주행은 고속화 도로를 비롯해 일반도로에서도 시연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에 LG유플러스는 2020년 적극적인 투자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 및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5G 시장의 서비스 경쟁을 주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중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와 AR을 결합해 자녀들의 ▲영어교육 ▲동화 ▲자연관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클라우드와 VR을 결합해 PC 없이 고품질 VR 게임을 무선 HMD 하나로 즐길 NT 있는 클라우드 VR 게임 서비스 등 새로운 U+5G 서비스 3.0을 선보인다.

또한 기존 9대 서비스도 AR과 VR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AR은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강화학, 현재 운영중인 AR스튜디오 외에 제2의 AR스튜디오를 상반기에 개관한다. 또 VR은 실시간 방송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스포츠 경기 시청 중 양방향 채팅 또는 비교 레슨 기능 등도 업그레이드 한다.

네트워크는 인구밀집지역은 물론 테미지역과 도심지 건물 내부까지 서비스 커버리지를 더욱 촘촘하게 확대한다. 28㎓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기지국에 대한 투자도 실시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NW운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장애 예측 및 작업 자동화 등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은 “내년에는 5G 가입자 1000만명 시대가 열리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5G 활용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