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월1일부터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2종 정규화
SK텔레콤, 1월1일부터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2종 정규화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12.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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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텔레콤이 오는 1월1일부터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2종을 출시하는 등 5G 요금제를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개편을 통해 연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던 ‘데이터 완전 무제한’ 등 각종 혜택을 정규 요금제에 포함하기로 했다.

먼저 ▲5GX프라임 ▲5GX플래티넘 요금제는 각각 월 8만9000원, 12만5000원에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제공한다. 또 ▲5GX스탠다드의 경우 월 7만5000원에 데이터 200GB를, ▲슬림은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9GB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확정했다.

이밖에 5GX프라임은 기존 9만5000원에서 6000원 인하한 8만9000원에 제공된다.

또한 5G요금제 프로모션으로 가입한 고객들도 강화된 데이터 혜택을 별도 신청없이 받을 수 있다.

요금제에 따라 ▲휴대폰 보험 무료/할인 ▲ ▲웨이브·플로 무료 ▲스마트기기 월 이용료 1~2회선 무료/할인 등 부가 혜택도 제공된다. 5GX 프라임 이상 요금제의 ‘T가족모아 데이터’ 프로모션은 예정대로 연내 가입한 고객에 한해 혜택을 유지한다.

SK텔레콤의 요금제 개편으로 인해 5G 요금제의 데이터 혜택은 유사 LTE 요금제 대비 한층 유리해졌다는 설명이다. 5G 요금제는 월 8만9000원부터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제공해 월 10만원인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T플랜 맥스’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월 7만5000원에 200GB를 제공하는 5GX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7만9000원에 150GB를 제공하는 LTE ‘T플랜 스페셜’과 비교할 경우 1000원 당 데이터 제공량이 약 40% 많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이용 패턴 분석과 니즈 파악을 통해 5G 요금제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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