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11월 전국 미분양 주택 5만3561호, 전월比 4.5%↓…6월 이후 5개월째 감소
[이지 부동산] 11월 전국 미분양 주택 5만3561호, 전월比 4.5%↓…6월 이후 5개월째 감소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12.30 13: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래픽=국토교통부
그래픽=국토교통부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지난 6월 이후 5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5만3561호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 5만6098호 대비 4.5%(2537호), 전년 동월 6만122호 대비 10.9%(6561호)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

전국 미분양 물량은 6월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앞서 6월 6만3705세대에 달했던 미분양 물량은 ▲7월 6만2529호 ▲8월 6만2385호 ▲9월 6만62호로 줄었고 10월에는 5만6098호로 6만호 밑으로 떨어진 바 있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8315호로 전월 8003호 대비 3.9%(312호) 증가했고 지방은 4만5246호로 전월(4만8095호) 대비 5.9%(2849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85㎡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4573호 대비 3.1%(144호) 감소한 4429호로 집계됐고 85㎡이하는 전월 5만1525호 대비 4.6%(2393호) 줄어든 4만9132호로 나타났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9587호로 집계돼 전월 1만9439호 대비 0.8%(148호) 증가했다. 특히 ▲8월 1만8992호 ▲9월 1만9354호 ▲10월 1만9439호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