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LG G7 ThinQ’에 구글 최신 OS인 ‘안드로이드10’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가 안드로이드10으로 업데이트를 한 모델은 현재까지 ▲LG G8 ThinQ ▲V50 ThinQ 등이며 LG G7 ThinQ가 세 번째다.

안드로이드10은 화면을 옆으로 밀거나 위로 올리는 동작으로 ▲홈 이동 ▲앱 전환 등이 가능한 ‘풀 제스쳐 내비게이션’을 신규적용했다. 또 사용자가 개별 앱 사용권한을 다시 설정할 수 있도록 보안도 강화했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10 업데이트에 맞춰 OS 프리뷰 프로그램과 함깨 UI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새 UI는 ▲메뉴 탭 ▲팝업 등을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 하단 조작구조, 단순하고 직관적인 카드타입 메뉴, 사용자 조작에 따라 화면을 맞춤형으로 표시하는 반응형 메뉴, 각종 앱을 작은 화면으로 보여주는 팝업 윈도우 등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정식 OS 업그레이드에 반영하고 완성도를 높인 뒤 배포할 예정이다.

정호중 LG전자 SW업그레이드 센터장 상무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사후지원을 안정적으로 꾸준히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