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한건설협회는 김상수 한림건설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17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건설협회 회장 외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을 겸하게 된다.
김 회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한림건설(시공능력평가순위 91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건설협회에서 대의원(21~22대), 경남도회 회장(23~24대)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우리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며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위해 신수요 건설시장 개척 및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성장동력 발굴, 건설산업 규제 혁신을 통한 건설환경의 재정립과 대·중소 및 지역간 건설업체의 상생, 균형 발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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