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임한규 전 쌍용자동차 전무를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 부회장은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기공학 학사과정, 웨인주립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1986년 제너럴 모터스 제품 출시·엔지니어로 자동차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포드 자동차 ▲바스테온 ▲파커 하니핀 ▲두산 인프라 코어 ▲쌍용차 등을 거치며 역량의 폭을 넓혀홨다.
임 부회장은 국내·외 자동차 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업계에서의 오랜 경력을 비롯해 ▲엔지니어링 ▲사업 개발 ▲영업 ▲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업무 역량을 갖춰 상근 부회장으로서 협회 안팎의 주요 업무를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임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국수입차협회의 상근 부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이사진과 함께 회원사의 목소리를 잘 대변해서 관련 기관과 조화로운 소통에 힘쓰고 소비자들에게는 차별화되고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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