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늘면서 이틀 연속 50명 이하를 기록했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3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33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만284명) 대비 47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살펴보면 대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0명 ▲서울 4명 ▲강원 2명 ▲부산·충남·경북·경남 등 각 1명 순이다. 검역 과정에서도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확진 후 완치자는 96명 늘면서 총 6694명이 됐다. 확진판정 이후 완치된 비율은 64.8%로 전일(64.1%) 대비 0.7%포인트 올랐다.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55명이 감소해 344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명이 추가 발생해 총 192명이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대상자 가운데 44만6323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가 진행 중인 인원은 2만650명으로 조사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