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5월 둘째주 주말 고속도로는 토요일 비 예보로 교통량은 감소하겠지만 수도권 및 강원권 등 정체가 잦은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9일(토) 458만대, 10일(일) 386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은 오전부터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정체 잦은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20분 ▲부산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3시간 1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8시~9시 시작, 11~12시 최대, 18~1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9~10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오전까지 이어진 비로 교통량은 감소하겠지만 어버이날 귀경 차량 등 수도권 및 강원권 정체 잦은 구간 위주로 혼잡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2만대다.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 17~18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소통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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