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주호윤 기자]경남은행은 21일 만기해재시 원금보장과 함께 최고 연 19.2%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2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올해 두 번째로 출시하는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에 따라 만기 이자율이 결정되고 투자성향에 따라 적극투자형·안정투자형·혼합투자형 3가지 종류 중에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적극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30%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19.2%에 달하는 금리가 지급되고, 만기지수결정일까지 신규지수 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최고 연 4.5% 금리가 확정 적용된다.
안정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하면 최고 연 5.8%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혼합투자형은 장중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 또는 20% 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0% 이상 20%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12.2% 금리가 지급된다.
이 상품은 100억원 한도로 판매되고 가입금액은 최저 100만원이상, 가입대상에는 제한 없이 세금우대나 비과세 생계형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오는 3월 11일까지 경남은행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으로 가능하며 저축기간은 1년(만기일: 2012년 3월 14일)이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