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195명 늘어난 2만6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95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8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 148명이 나왔다.
이외에도 ▲울산·충남 7명 ▲광주 6명 ▲전남 5명 ▲부산·대전·강원 각 4명 ▲대구 2명 ▲충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7명 중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대구·인천·울산·전남 각 1명으로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17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5529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75.22%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786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329명이며, 치명률은 1.59%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200만552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5만552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192만43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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