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BMW코리아, 뉴 5시리즈·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공식 출시
[이지 Car] BMW코리아, 뉴 5시리즈·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공식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0.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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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코리아
사진=BMW코리아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BMW코리아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뉴 5시리즈와 럭셔리 투어러 모델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에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 대표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쾌적한 실내 공간, 탁원한 효율성, 스포티한 주행 성능 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특히 7세대 5시리즈는 국내에서 지난 4년간 총 7만700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표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했다.

BMW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직접적인 경쟁 상대가 없는 독보적인 콘셉트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뛰어난 공간 활용성 등을 앞세워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충족시켜 왔다.

이번 출시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올해 5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 모델로 정제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후진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다. 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다양한 파워 트레인으로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BMW 뉴 5시리즈의 외관은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전면부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키드니 그릴과 L자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돼 절제되면서도 선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신규 3D 후미등과 함께 사각 형태의 배기 파이프를 적용해 BMW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센사택 대시보드와 기어노브 주변의 블랙 하이글로스 트림을 신규 적용해 고급감을 한층 강화했다. 12.3인치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및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역시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추돌 회피 조양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또 주변 교통상황을 계기반에 3D 그래픽으로 나타내는 드라이빙 어시스트 뷰 기능이 추가돼 주변 환경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8볼트 스타터-제네레이터를 활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강한 힘과 우수한 회생제동 효율을 바탕으로 연료 소모량 최소화, 승차감 개선 등에 기여한다. 48볼트 스타터-제네레이터는 추월 또는 출발 가속 시 상황에 따라 순간적으로 11마력을 추가 발휘해 전기 부스트 효과를 내며 정속 주행 중에는 엔진을 보조해 연료 효율을 높인다. 또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또는 탄력 주행 기능 사용시에는 진동을 최소화한다.

사진=BMW코리아
사진=BMW코리아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세단의 안락함과 SUV의 활용성, 쿠페의 스타일이 결합된 럭셔리 투어러 모델로 선명해진 외관 디자인과 자율주행에 가까워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완성도 높은 모델로 진화했다.

외관은 하나의 프레임에 둘러 쌓인 BMW 키드니 그릴이 상단부가 돌출되도록 디자인돼 보다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 새로운 그래픽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로 조화를 이뤄 강렬한 인상을 연출한다. 앞범퍼 디자인은 다이내믹한 감각이 더해졌을뿐만 아니라 전방에서 에어브리더까지 이어지는 공기의 흐름을 개선하도록 설계돼 효율 향상에도 기여한다.

실내는 12.3인치 전자식 계기반 및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과 4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센터 콘솔 주변의 블랙 하이글로스 마감과 나파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본 600ℓ인 트렁크는 뒷좌석 등받이를 접을 경우 최대 1800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역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후진 어시스턴트 등 한층 더 진보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BMW코리아가 이날 출시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판매 가격은 각각 ▲6360만~1억1640만원 ▲8920만~9220만원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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