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10월의 마지막 주말 고속도로는 막바지 나들이객 증가로 토요일 ‘매우 혼잡’, 일요일 ‘혼잡’이 예상된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31일(토) 515만대, 1일(일) 418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일요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은 가을 행락철 나들이 차량 증가로 매우 혼잡이 예상된다. 양방향 모두 혼잡하겠고 오후부터 서울 방향 정체가 집중되겠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3시간 ▲부산 6시간 10분 ▲광주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50분 ▲강릉 4시간 2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7시~8시 시작, 11시~12시 최대, 20시~21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9시~10시부터 시작돼 18시~19시 최대, 23시~24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수도권 및 중부지방에 예보된 비로 교통상황은 지난주 대비 다소 원활하겠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8만대다.
서울 방향 정체가 집중되겠고 경부선, 서해안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 정체도 증가하겠다.
서울 방향 정체는 11시~12시부터 시작, 17시~18시 최대, 22시~23시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소통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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