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LG유플러스, 3Q 영업익 2512억…전년比 60.6%↑
[실적] LG유플러스, 3Q 영업익 2512억…전년比 60.6%↑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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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410억원, 영업이익 2512억원, 당기순이익 4034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직전 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영업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0.6%, 전 분기 대비 4.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각각 286.2%, 167.9%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모바일과 스마트홈 등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과 함께 효율적인 비용집행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어난 2조6500억원을 달성했다. 서비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9.5%로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 상승했다.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신규 및 순증가입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381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순증 가입자의 경우 분기 최대 실적인 40만6000명을 달성했으며, 이에 따른 모바일 누적 가입자는 1626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5G 가입자는 217만3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9.2%의 비중을 차지했다. 알뜰폰의 경우 소비자 셀프 개통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1.6% 늘어난 146만9000명을 기록했다.

IPTV 매출은 기본료, VOD 수요, 광고 수익 등의 증가로 전년 대비 13.2% 증가한 292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IPTV 매출은 3분기 누적 854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스마트요금제 보급,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난 2217억원을, 스마트홈은 같은 기간 12.5% 증가한 5143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밖에 기업 인프라 매출은 지난 2분기 대형수주 기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3.2% 줄었으나, 클라우드 수요 증대에 딸느 대형고객사의 IDC 매출과 소호사업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3340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의 3분기 마케팅 비용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판매량 증가의 영향에 5812억원을 투입했다. 이는 전년 대비 0.7% 줄어든 수치다. 오는 4분기 아이폰12 출시로 판매량 증가 요인이 있지만 안정적 비용집행의 기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3분기 설비투자는 5963억원을 집행했으며, 누적으로는 1조59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예상치(2조5000억원)의 약 64% 수준이다.


LG유플르서는 4분기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이 참여한 XR얼라이언스 의장사로서 퀄컴 등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신사 연합 AR/VR콘텐츠 수급 확대로 관련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융복합사업과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을 확대하고 뉴딜사업 참여로 B2G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 부사장은 “4분기에도 컨슈머 및 기업사업의 추가 성장을 지속하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시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통신본업의 성장과 함께 미래성장 기반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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