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는 자사 설계사들을 위한 모바일 영업 솔루션 ‘굿리치플래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1년 6개월에 걸쳐 자사 설계사들이 현장에서 더 효율적으로 상품을 비교‧설계할 수 있도록 굿리치플래너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굿리치플래너는 각기 다른 보험사의 보장과 특약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UI(사용자 환경) 디자인을 적용했다. 편의성을 확대한 UI로 설계사와 고객 모두 보험상품, 보장 내용, 보험료 등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기존에는 GA 설계사가 고객을 직접 만나 요구를 분석하고, 보험상품을 비교한 출력물을 준비해 고객을 다시 만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굿리치플래너를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첫 만남에서도 보장 분석은 물론 고객 상황에 맞는 보험상품을 비교해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관리, 계약 유지, 실적 관리, 공지사항 확인 등 일반 업무 기능도 갖춰 사무실 PC 없이도 태블릿을 이용해 영업 활동과 일반 업무를 겸할 수 있게 됐다.
리치앤코는 이번 굿리치플래너 출시를 계기로 GA 업계에도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워크(Smart Work) 트렌드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굿리치플래너를 중심으로 설계사들이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영업 지원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