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에 극동·대우건설 컨소시엄 선정
LH,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에 극동·대우건설 컨소시엄 선정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2.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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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진=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0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평택고덕은 극동건설 컨소시엄을, 오산세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컨소시엄은 지난 9월 공고한 2020년 3차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12월4일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의 경우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각 사업지구별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 서비스를 제안했다.

평택고덕의 극동건설 컨소시엄은 주변 도시와 연결되며 단지 내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공간계획을 제안했다. 또 청년 및 시니어 세대에 특화된 컨텐츠 팩토리, 고급도서관, 개방형 경로당을 비롯해 24시간 돌봄공간, 국제학교 수준의 교육특화 프로그램 등 입주자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계획했다.

오산세교2의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숲과 공원이 가까운 친환경 배치 계획으로 단지 경관을 차별화하고 입주민의 생활양식을 반영한 넓고 쾌적한 지하주차장 설계를 제안했다. 맞춤형 주거서비스로는 집중형 보육공간을 비롯해 공유 사무실, 청년카페 등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 공간, 공유차와 야외 영화관 등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를 계획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향후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사업 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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