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백신 1차 접종 38만5535명…누적 579만1503명
[이지경제 = 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59명 늘어 누적 14만799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49명, 해외유입은 10명이다.
국내 발생은 서울 146명, 경기 11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만 278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대구 39명, 부산 28명, 대전 19명, 강원 13명, 제주 12명, 충북·충남 각 11명, 경북 9명, 경남 8명, 전북 6명, 광주·전남 각 5명, 세종 3명, 울산 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7명, 3명이다. 공항·항만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1963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3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40명이 늘어 누적 13만146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37%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8명 줄어든 737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환자는 15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38만5535명이다. 이에 지금까지 579만150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아울러 2만7064명이 2차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217만133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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