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조한 실적 개선 불구 PER 10.9배 수준”
[이지경제=이성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롯데쇼핑(023530) 주가의 의미 있는 반등 시기가 멀지 않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56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견조한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내 인플레이션 부담과 소비심리 위축, 중국 긴축 리스크와 대한통운 인수전 참여 우려 등으로 작년 11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의 현재 주가수준은 주가이익비율(PER) 10.9배 수준으로 금융위기 시기를 포함한 2006년 상장 이후 평균치인 12.2배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하이투자증권은 또 CJ그룹의 미디어·콘텐츠 통합법인인 CJ E&M(130960)의 중장기적 기업가치는 2조3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6만원을 새로 제시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이날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올해 영업전망을 볼 때 현재 주가는 충분히 저평가됐고, 자사주 매입은 현명한 결정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로는 각각 ‘매수’와 5만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신세계(004170)의 올해 이익 모멘텀이 양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성수 ls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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