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부진… ‘적극 매수’
[이지경제=이성수 기자] SK증권은 24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부진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제3자 배정가격(4만2800원)에 근접한 주가 수준으로 수급 부담 우려감, 인수합병(M&A) 관련 불확실성이 선반영된 것”이라며 “향후 외환은행 인수 승인에 앞서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에 관한 금융위의 심사가 법률적 검토를 거쳐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최근 1분기 실적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 충분히 싼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목표가 130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카드(029780)의 최근 주가 수준은 삼성에버랜드의 지분 가치를 감안했을 때 확실히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LG전자(06657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지금이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이다.
이성수 lss@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