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코딩교육…‘2023 상반기 디지털새싹캠프’ 성료
초·중학생 코딩교육…‘2023 상반기 디지털새싹캠프’ 성료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3.07.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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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반기 캠프에 호남‧제주권 31개교, 1천150명 참여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TMD교육그룹은 ‘2023년 상반기 디지털 새싹 온라인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온라인 페스티벌’은 초·중학생 대상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교육 ‘디지털 새싹 캠프’의 교육수료자 대상 마무리 행사다.

페스티벌 강연자로는 샌드박스 창업자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도티가 나섰고, 넥슨 임직원들이 참여해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게임대회를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온라인 생방송으로 중계된 이 행사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100여명이 참여했다.

MSW 어워즈 대상은 ‘기아의 페리온’ 게임을 기획한 주현우 신광중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사진=TMD교육그룹
MSW 어워즈 대상은 ‘기아의 페리온’ 게임을 기획한 주현우 신광중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사진=TMD교육그룹

페스티벌에서는 디지털새싹캠프에서 배운 MSW 게임 개발 수업 과제를 대상으로 ‘ MSW 어워즈’도 시상했다.

MSW 어워즈 대상은 ‘기아의 페리온’ 게임을 기획한 주현우 신광중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기아의 페리온’은 국제연합(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기아종식’을 주제로 개발한 게임 콘텐츠다. 기아 문제로부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주제와 관련한 퀴즈를 풀고 미션을 해결한다. 

심사위원은 “주제에 맞는 NPC와 배경을 사용해 ‘SDGs’ 목표를 잘 살리면서 단계별로 난이도를 조절해 ‘빈곤탈출’이라는 최종목표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참신했다”며 “특히 특정 지점에 도달하여 미션을 수행하면 새로운 오브젝트가 나타나는 요소를 잘 배치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동 사업이다. 넥슨과 TMD교육그룹이 이번 상반기 동안 호남·제주권(광주, 전남, 전북, 제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다. 2023 상반기 디지털 새싹캠프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만든 게임을 AI 감정 로봇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호남과 제주권 31개 초중교의 11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동 사업이다. 사진=TMD교육그룹
‘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동 사업이다. 사진=TMD교육그룹

TMD교육그룹의 관계자는 “디지털새싹캠프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메이플스토리라는 잘 알려진 플랫폼을 활용해서 코딩이나 디지털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점차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교육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미래에 창의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디지털새싹캠프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서울/인천, 경기, 강원/충청, 호남/제주, 경상 등 5개 권역에서 총 48개 기관이 진행,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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