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수협은행은 지난 29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YGPA 박성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YGPA는 ‘2050 탄소중립 항만 로드맵’ 수립과 ‘2030 에너지자급률 100% 추진’ 등을 통해 친환경 항만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각종 공공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등 전남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 ▲항만‧해안가 환경정화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ESG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해양환경공단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해양환경보전 등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우 기자 news@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