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 쉬림프’ …재출시 이어 정식메뉴 전환
1.5배 커진 새우에 멕시칸 이색적인 매콤 소스
1.5배 커진 새우에 멕시칸 이색적인 매콤 소스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써브웨이가 시즌 한정 메뉴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 및 샐러드를 연중 상시 판매 메뉴로 전환 도입했다.
써브웨이는 ‘빨간 맛’ 새우 샌드위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 및 샐러드를 연중 상시 판매 메뉴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파이시 쉬림프는 써브웨이코리아가 2021년 5월 글로벌 단독으로 선보인 로컬 메뉴다. 당시 2개월 남짓 판매되는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됐음에도 판매량 57만여 개를 넘어서며 선명한 첫인상을 남겼다.
그 인기는 지난해와 올해 한정 재출시 기간에도 이어졌다. 올해에도 누적 판매량 140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출시 과정에서 이전 대비 1.5배 커진 새우를 사용해 맛과 식감을 보다 풍성하게 업그레이드 했다는 점도 인기에 불을 붙인 요인으로 꼽힌다.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상에서도 호평과 함께 저마다의 스파이시 쉬림프 ‘꿀조합’을 공유하는 콘텐츠가 줄을 잇는 등 써브웨이를 대표하는 새로운 인기 메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21년 첫 출시와 지난해와 올해 한정 재출시 과정에서 많은 고객님들이 보내주신 요청을 반영해 스파이시 쉬림프를 상시 판매하는 정식메뉴로 전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호도가 높은 한정 메뉴를 더 많은 고객님들이 경험하실 수 있도록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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