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솔레어 리조트 내 해외 1호점 오픈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깐부치킨이 K 푸드의 열풍을 타고 해외시장 문을 적극 두드리고 있다.
깐부치킨은 최근 한류 문화 확산에 힘입어 이른바 ‘K 푸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깐부치킨 해외 사업 확장의 첫 번째 목적지는 필리핀 마닐라다.
깐부치킨은 해외 1호점을 지난달 27일 솔레어 리조트 내에 오픈했다. 솔레어 리조트는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극장 및 명품 쇼핑몰 시설들을 갖춘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카지노 리조트로, 깐부치킨은 많은 고객에게 빠르게 다가가 필리핀 진출 및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1호점에서 깐부치킨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필리핀 고객들에게 확실한 K 치킨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DJ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 및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한 1호점 오픈 이후 솔레어 노스에도 추가 매장을 오픈하여 필리핀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깐부치킨 관계자는 “치맥 문화를 비롯해 K 푸드, 특히 K 치킨이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필리핀 1호 매장을 기점으로 영토를 더욱 넓혀 깐부치킨 브랜드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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