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융복합형 인재 돼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융복합형 인재 돼야"
  • 최희우 기자
  • 승인 2023.12.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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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10개 그룹사 신입직원과 함께하는 CEO 특별강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입직원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입직원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부터 3박4일 동안 경기 기흥에 있는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각 그룹사의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들이 참여하는 그룹 공동연수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신한DS, 신한리츠운용 등 10개 그룹사의 신입 직원들이 한 데 모여 신한금융의 역사와 문화, 비전 등을 익히고 공유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게임 및 단체 미션 수행 프로그램 등 과정을 추가해 연수생들이 신한금융의 디지털 기술 및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진옥동 회장은 지난 27일 신한은행 블루캠퍼스를 방문해 그룹 신입직원들에게 신한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 시간에는 진 회장의 특별 강연과 함께 신입 직원들이 준비한 질문을 통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진 회장은 강연을 통해 신입직원들에게 '절실함'을 가졌던 경험을 물으며 "절실한 마음으로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습득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치있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른 전문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실력과 유연한 사고를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가 돼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특히 그룹 공동연수를 통해 협업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한금융의 비전은 일등이 아닌 일류가 되는 것"이라며 "일류가 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자"고 말했다.


최희우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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