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전자상거래 업계가 알찬 겨울방학을 위해 동계 여행상품 할인행사를 펼친다.

티몬은 이달 19일까지 홍콩관광청과 ‘레츠고 홍콩여행’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겨울방학 시즌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이들을 위해 항공권 최대 50% 할인 등 역대급 혜택을 선보인다.

4일 티몬에 따르면 ‘레츠고 홍콩여행’ 프로모션은 티몬과 홍콩관광청이 홍콩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한 행사다. 항공권, 호텔, 액티비티 등 특별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겨울방학 시즌 홍콩 여행을 특가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홍콩 항공권’을 반값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최대 50% 할인 쿠폰을 지급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또, 1~2월 겨울방학 시즌 출발 항공권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중복 할인 가능한 쿠폰도 선착순 발급한다. 노랑풍선, 투어비스 등 여행사들과 함께 발권 수수료 무료 혜택도 선보인다. 최대 혜택을 적용하면 홍콩 왕복 항공권을 11만원대부터(유류할증료/세금 등 포함) 예약할 수 있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홍콩 호텔’ 20%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선물과 이벤트도 풍성하다. 홍콩 여행 상품을 구매한 이들에게 18시 이후 110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60개 이상의 바에서 사용 가능한 ▲홍콩 나이트 트릿(100홍콩달러 다이닝 바우처), 20홍콩달러 혜택가에 이용 가능한 ▲나이트 버스 투어를 특별 선물로 증정한다. 

총 100만원 상당의 홍콩 항공권 지원 이벤트도 연다. 티몬의 ‘레츠고 홍콩여행’ 프로모션 댓글창에 홍콩 여행을 같이 가고 싶은 사람과 이유를 작성하면 4명을 추첨해 홍콩 항공권을 지원한다.

최근 겨울방학 레저, 여가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위메프는 7일까지 ‘플레이위크’를 개최한다.

겨울방학 시즌 아이부터 어른까지 만족할 수 있는 약 2만개의 여행과 공연 상품 등을 특가 판매하는 행사다.

위메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겨울방학 관련 아이템 판매가 전년 대비 69% 급증했다. 

특히 추운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이용 가능한 도서(84%)와 컬처티켓(337%) 부문 매출이 크게 올랐고 어린이 뮤지컬(63%), 키즈카페(162%) 등도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에 위메프는 ‘플레이위크’를 실시해 여행과 공연, e쿠폰 등 겨울방학에 즐길 수 있는 2만개 특가 상품들을 준비하고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외부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키즈카페부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숙박상품이 대표적이다.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길 좋아하는 중·고생을 위한 상품도 선보인다.  

권민수 위메프 옴니플러스사업실장은 ”알차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선물하기 위해 여행부터 E쿠폰까지 약 2만개 상품을 준비했다”며 “위메프가 준비한 풍성한 상품들로 행복한 겨울방학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