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보다 1조1644억원 증가
[이지경제=조호성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월25일~29일, 삼성증권이 주관하는 ‘신한금융지주회사 65-2’ 2600억원을 포함해 모두 33건, 금액으로는 2조7517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에 비해 발행건수로는 20건, 금액으로 1조1644억원 증가한 수치로 2월 넷째주 이후 최대 발행물량으로 전해졌다.
금투협은 회사채 발행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에 대한 차환수요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하반기 금리상승을 예견하는 기업들이 운영자금을 미리 확보해 두고자 발행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채권종류별로 ▲일반무보증회사채 15건 1조5,850억원, ▲금융채 8건 3,900억원, ▲ABS 8건 5,800억원, ▲외화표시채권 2건 1,967억원으로 알려졌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6,792억원, 차환자금 1조625억원, 시설자금 100억원이라고 금투협은 밝혔다.
발행되는 주요 채권은 ▲하이트홀딩스154(1200억원, A) ▲한진60(1000억원, A-) ▲웅진케미칼 3-1(300억원, BBB+) ▲웅진케미칼3-2(109억원, BBB+) 등이다.
이외에도 ▲신한금융지주회사 65-1(900억원, AAA) ▲신한금융지주회사 65-2(2600억원, AAA) ▲LG실트론 34(600억원, A+) ▲케이비국민카드 2-2(500억원, AA+)등이 발행될 예정이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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