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초구와 함께 밝히는 반딧불 하우스 7년째 동행
KCC, 서초구와 함께 밝히는 반딧불 하우스 7년째 동행
  • 최준 기자
  • 승인 2024.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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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와 함께 6년간 총 212가구 주거 환경 개선
반딧불하우스 협약식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CC
반딧불하우스 협약식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CC

[이지경제=최준 기자] KCC와 서울 서초구가 이달 14일 올해 반딧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초구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준 KCC 상무,  전성수 서초구 구청장을 비롯해 4개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4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반딧불 하우스는 서초구 사회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가 삶을 환하고 밝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CC는 서초구와 함께 지난해까지 6년간 누적 212가구를 선정해 주거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매년 사회취약계층 중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30~40 가구를 선정해 왔다. 7년째를 맞이하는 올해도 30여가구를 선정해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KCC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억원 상당을 후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KCC의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성능 창호로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주거환경을 업그레이드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인다는 구상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구로 4월부터 5월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협력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지원 사유, 시급성,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복지정책과,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방배아트유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CC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리된 KCC의 반딧불 하우스가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로 7년째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사 제품을 이용하는 반딧불하우스,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울시 저층주거지 개선사업 온 동네 숲으로 등과 같은 업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앞으로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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