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누적판매 45억4천만병 돌파
하이트진로 테라, 누적판매 45억4천만병 돌파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4.03.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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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 가정 채널 성장세 26%
올해 가정 채널에서 다양한 용량·한정판 출시 계획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하이트진로는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테라’가 출시 5년만인 19일 누적판매 45억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 기준)된 꼴이다. 21세기 이후 출시한 맥주 브랜드 중 동일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다.

지난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00대 브랜드에 3년 연속 들어 대세 브랜드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며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이후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위기를 넘기고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하며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테라의 성공 요인으로는 제품력과 채널별 차별 전략을 꼽았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강점인 제품력을 기본으로 가정, 유흥 채널별 전략을 차별화해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다양화 전략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가정 채널을 공략했다. 새로운 용량의 캔맥주, 싱글몰트 에디션 등 다채로운 한정판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그 결과 테라의 가정 채널 판매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6%을 기록하며 홈술 트렌드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캔맥주의 연평균 성장률은 33%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가정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5주년을 맞은 테라는 청정라거 콘셉트로 제품 본질의 강화와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가정, 유흥 채널 모두에서 ‘총력전’을 펼쳐 대한민국 1등 맥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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