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따뜻한 날씨가 매력적인 5월이 시작됐다. 빨간 날짜가 촘촘히 박혀있는 5월 달력을 보고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면 가족과 함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투어익스프레스가 온 가족이 함께 해도 부담 없는 가격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5월 출발 국내여행상품을 소개한다.
 
▶가볍게 떠나는 당일여행!
숙박 여행이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당일여행 상품을 눈여겨보자. 하루 일정이지만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저녁 늦게 도착하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남이섬, 임실치즈체험장, 안동, 섬진강, 동해, 영월 등 전국 곳곳의 유명 여행지 상품이 고루 마련돼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하기 좋은 딸기 농장체험과 정약용 생가 방문, 두물머리와 춘천 남이섬을 방문하는 상품은 성인기준 4만9000원부터,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과 죽녹원 대나무숲, 섬진강 기차마을을 둘러보고 곡성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는 상품은 성인기준 4만1000원부터, 영화 라디오스타의 고장 영월로 떠나는 추억여행 상품은 성인기준 2만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여유 있게 떠나는 무박 여행!
전날 저녁 늦게 출발하는 무박여행 상품은 휴가는 어렵지만 여유 있는 여행을 원하는 가족에게 제격이다. 무박의 피로는 도착하자 마자 뜨끈한 온천에서 풀어 버리고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천국의 섬 외도와 보성차밭을 둘러보는 상품은 성인기준 8만5000원부터, 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 신선대, 학동해변을 둘러보고 통영케이블카를 체험하는 상품은 7만9000원부터, 보성 녹차밭과 담양 대나무숲 죽녹원, 병풍폭포와 구름다리를 여행하는 상품은 성인기준 4만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보림사와 편백우드랜드, 장흥 토요시장을 둘러보는 상품과, 소매물도와 통영 상품, 정동진 일출 상품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제대로 한번 떠나보고 싶다면 숙박 여행!
시간에 여유가 있고 여행지에서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다면 숙박여행 상품을 추천한다. 숙박여행은 여행지에 따라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구성돼있다.

 

외국의 유명 바다와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한려수도와 외도 보타니아, 해금강유람, 거가대교, 자갈치시장, 해운대 등 부산 최고 명소들을 둘러보는 2박 3일 상품은 23만4000원부터, 삼천포와 창선대교, 독일마을, 해오름예술촌, 가천다랭이마을 등을 둘러보는 1박 2일 상품은 12만9000원부터 준비돼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