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외국인 순매수…기관 매도 우위
[이지경제=성이호 기자]코스피가 28.23포인트(1.27%) 내린 2,200.73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수를 보였고 반면, 기관은 매도에 나서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 일단, 빈 라덴 효과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의견이 맞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화학, 증권, 건설, 운수창고 등이 1~3%대 하락세를 보였고 전기가스, 음식료, 통신, 전기전자 등 일부 업종은 상승했다.
전날 상승세를 보인 여행주는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였고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과 같은 항공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상한가 18개를 비롯해 300개 종목이 상승했고 495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74개 종목을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1.79포인트(0.69%) 하락한 8,946.08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3.80원 오른 1,068.80원을 기록했다.
성이호 sung2h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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