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2200선
[이지경제=성이호 기자]코스피가 20.09포인트(0.91%)내린 2,180.64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2200선이 무너져 증시 변동성이 커진 모습을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수를 보인 반면 기관은 매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증권, 종이목재, 유통, 은행, 제조업들이 1~2% 하락했고 의약품, 운수창고, 기계 등은 상승했다.
주요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2만3000원 내린 9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005380)는 0.83% 하락한 반면, 기아차(000270)는 1.23% 상승했다.
이밖에 하이닉스(000660)와 LG화학(051910)은 각각 5.81%, 2.71%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를 비롯해 39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등 427개 종목은 하락했다. 6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7포인트(0.01%) 상승한 8,947.35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6.10원 오른 1,074.90원을 기록했다.
성이호 sung2h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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