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만이 매수 우위
[이지경제=성이호 기자]코스피가 33.19포인트(1.52%) 하락한 2,147.45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고 개인만이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6.12%)과 통신업(1.10%), 운수창고업(0.24%)이 상승했으며 그 밖에 운수장비(-2.13%), 건설업(-2.38%) 등 다른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1만6000원 내린 89만9000원에 거래돼 90만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도 각각 0.62%, 2.29% 하락세를 보였고 반면, LG화학(051910)은 0.6%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6개를 비롯해 28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 541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54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45.00포인트(1.45%) 하락한 9,859.20, 토픽스지수는 9.05포인트(1.05%) 내린 856.50으로 마감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41.38포인트(0.46%) 하락한 8,977.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30원 오른 1,083.20원을 기록했다.
성이호 sung2h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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