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의 시티카 디비전 스마트의 포투가 페이스리프트를 했다. 소소한 변화를 받은 새로운 포투는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 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는 것.
스마트 포투의 변화는 크지 않다. 범퍼의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었고, 안개등 자리에는 LED 주간등이 들어가 있는 정도이다. 이외에 밝은 녹색이 추가되었으며, 15인치 휠도 선택할 수 있는 정도의 변화가 있다. 고성능 튜닝 모델인 브라부스 버전의 경우에도 모노블럭 새 알루미늄 휠과 듀얼 머플러 등 외, 내장에 소소한 변화가 있다.
인테리어 변화로는 대시보드의 재질을 바꾸고, 새로운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센터 암레스트, 새 계기판, 16.5cm LCD 화면이 탑재되며 오디오, 내비게이션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조명이 LED로 바뀌었다는 것.
엔진은 ECU와 배기시스템을 튜닝하여 친환경성이 향상되었는데, 54마력의 CDI(디젤)의 경우 CO2배출량 86g/km. 61~71마력 가솔린엔진은 연비 4.2L/100km(23.8km/L), CO2배출량 97g/km, 브라부스의 102마력 가솔린 엔진은 CO2배출량 119g/km으로 줄어들어 더 뛰어난 친환경성을 자랑한고 카홀릭측은 밝혔다.
출처-카홀릭
김영덕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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