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조호성 기자]30일 우리투자증권은 포스코켐텍(003670)에 대해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매수 추천과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해당 증권사는 “코크스 공정의 부산물 ‘콜타르’와 ‘조경유’를 기반으로 석탄 화학 사업 진출을 선언해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성에 성장성을 더해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영옥 애널리스트는 “케미칼 부문의 추가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돼 신규 아이템의 생산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2012년 음극재와 흑연, 2013년 콜타르 및 조경유 가공으로 매출 다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판매량과 가격이 연말로 갈수록 회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은 고로사업부문의 마진이 축소됐음에도 봉형강류 사업부문의 호전으로 전분기대비 30% 증가한 405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중국 골프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박주비 애널리스트는 “중국 골프 시장은 아직 전체 인구의 1% 미만의 골프 인구를 가지고 있지만 2014년까지 연평균 40%로 고성장할 전망”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타이틀리스트의 선전이 기대되고 중국 비중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BK투자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가동률 정상화로 2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고태봉 애널리스트는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로 회계변경됐음에도 영업이익률 10%의 훌륭한 성과를 냈던 현대차는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이 확실 시 된다”고 밝혔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