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일대 이용자 큰 불편
[이지경제=황병준 기자]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지난 2일 새벽부터 SK텔레콤의 이동통선서비스가 불통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새벽 4시부터 서울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일대에서는 SK텔레콤의 이동전화서비스가 불통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SK텔레콤은 서울 양천구에 있는 기지국 보강작업 도중에 문제가 발생해 목동과 강서구 일대 통화 장애가 생겼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해당 지역 일부 기지국에서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수행하다 오류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음성 등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되지 못했지만, 9시부터는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황병준 thesky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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