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로또보다 당첨확률 높고 당첨금 차이 없어 ‘열풍’
연금복권, 로또보다 당첨확률 높고 당첨금 차이 없어 ‘열풍’
  • 김우성
  • 승인 2011.07.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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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김우성 기자] 연금복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월 500만원씩 20년에 걸쳐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는 신개념의 연금식 복권으로 이미 로또를 능가하는 인기를 끌고 있는 것.

 

8일 한국연합복권에 따르면 6일 추첨을 한 연금복권520의 1회차 630만장이 거의 매진됐다.

 

1회차 물량이 떨어진 복권 판매처에서는 첫 추첨이 있기 전부터 2회차 물량을 미리 판매하고 있고, 연합복권 홈페이지는 접속량이 폭주해 현재 임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금복권의 인기는 당첨금과 당첨확률에 있다.

 

1등 당첨금(12억원)을 매월 20년 동안 나눠 지급하는 방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확천금을 통한 '인생 역전'보다는 '인생 안정'으로 복권의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5억원이었던 팝콘 복권에 비해 당첨금도 두 배 이상 높아졌다.

 

당첨확률은 연금복권이 315만분의 1로, 로또(814만 5060분의 1)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김우성 k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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