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맞아 협력사에 감사 표해
[이지경제=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초복을 맞아 12~14일 600개 협력회사에 수박 1200통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함께 수고하는 협력회사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상은 우수협력회사를 비롯해 올 해 처음으로 입점한 신규협력회사와 중소협력회사를 포함 총 600개다. 한 협력회사 당 수박 2통씩,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전체 CMD(선임상품기획자) 100여 명이 직접 배달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올 해 예년보다 빨라진 장마로 수박의 당도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이미 충북 음성군의 산지와 비닐하우스 10동을 계약했다.
박상병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팀장은 “초복을 맞아 협력회사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는 뜻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은 협력회사를 섬기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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