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 수혜, 통신장비株 급등
제4이동통신 수혜, 통신장비株 급등
  • 이석민
  • 승인 2011.07.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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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사업허가 신청 예정

[이지경제=이석민 기자]11일 국내 주식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제4 이동통신사업 허가를 앞두고 통신장비주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영우통신(051390)은 전날대비 14.98% 오르며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금액은 상한가다. 기산텔레콤(035460)도 전날대비 10.57% 오른 2510원에 거래되고 있고 서화정보통신(033790)도 9.24% 올라 2010원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위다스(056810)와 이노와이어(073490)도 각각 12.02%, 2.56% 상승한 1170원, 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통신장비주의 강세는 와이브로를 기반으로 30% 가량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는 제4 이동통신사가 다음달 허가를 신청한다는 소식 덕분으로 보인다.

 

전날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국내외 통신장비와 서비스 업체, 중견 및 벤처 기업 등이 참여하는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달 사업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초기 자본금 1조원으로 출발하는 그랜드 컨소시엄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삼성전자가 1000억원 가량 투자해 대주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와이브로 서비스 및 장비업체 4곳도 1억 달러 가량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석민 gram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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