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팔래스호텔, 특1급 호텔 승급
서울팔래스호텔, 특1급 호텔 승급
  • 유병철
  • 승인 2011.07.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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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서울팔래스호텔이 특1급 호텔로 승급됐다. 지난 6월 한국관광호텔업협회가 실시한 호텔 등급 심사를 우수한 점수로 통과해 2011년 6월 28일부로 특1급 호텔로 승격, 서울 시내 20번째 특1급 호텔이 됐다.

 

서울팔래스호텔은 순수 국내 브랜드 호텔로써 1982년 강남지역 최초의 특급호텔로 개관했다. 이후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1994년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최근에는 수년에 걸친 레노베이션과 2009년 세계적인 독립호텔 체인망 WORLDHOTELS에 가입, 사진작가 김중만과의 협업 등 시설 및 직원 서비스와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매김 해왔다.

 

서울팔래스호텔은 수년에 걸쳐 27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시설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 로비와 4개의 연회장, 뷔페, 일식, 중식 레스토랑, 객실 등 호텔 전반을 리뉴얼했다. 객실은 방을 283개에게 272개로 줄여 일부 객실을 확장, 귀빈층 신설, 객실 타입을 다양화했다.

 

또한 한국 건축 최초로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최시영 건축가의 한국 전통 가옥의 요소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객실 디자인과 사진작가 김중만과 협업해 호텔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 객실 내에 걸려있다.

 

객실 및 업장의 리뉴얼 뿐 아니라 최신 주방 설비 교체 등 설비 투자와 직원 서비스 교육 강화, 조리 R&D TFT 신설, GRO제도 운영, 미스터리 쇼핑 및 고객만족도의 정기적인 조사, 공헌이익률 제도 및 KPI제도 운영, 퇴직연금제도 도입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 및 조직 개편, 직원 복지제도를 개선했다.

 

호텔은 더욱 격조 높은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 교육 강화와 내년에도 70억원을 투자하여 추가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며 향후 증축 계획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식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 쿠킹클래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비즈니스 호텔 및 레지던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호텔 브랜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서울팔래스호텔 총지배인 이종배 부사장은 "우리 호텔의 슬로건인 '맛과 멋의 원조'라는 사명감으로 고품격 시설과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에 계속 정진할 것이다. 또,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특1급 승격을 발판으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고품격 비즈니스 호텔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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